앙증맞고 귀여운 잎으로
새롭게 인기 품종으로 부상
식물의 특성
‘필레아 글라우카’는 트리안과 비슷하게 생긴 화초로 트리안보다 잎의 크기가 작아 더욱 앙증맞고 귀여운 것이 특징이다. 쐐기풀과 필레아 속의 식물로 잎이 아주 작고 조밀하며 줄기는 연약한 포복성 실물이다. 줄기를 길게 늘어뜨리며 자라기 때문에 공중걸이 등으로 이용하면 좋다. 햇빛이 직접 들지 않는 밝은 장소에서 잘 자리며 공중 습도를 올려주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 늘어지는 섬세한 다홍색 줄기와 눈물방울 모양의 그레이 계통의 녹색 잎이 아름다워 행잉바스켓, 디쉬가든, 토피어리 등에 다양하게 이용될 수 있다. 국내에는 이제 막 인기를 끌기 시작해 재배 농가도 크게 늘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선풍적인 인기상품으로 고급식물로 취급된다.
>>2009년 9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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