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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6일 사카타코리아는 여주육종연구소에서 ‘2018년 사카타코리아 고추 품종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카타코리아 전국 영업소는 각 지역의 고추 농사를 짓는 농민 약 100여명을 초대해 사카타코리아가 자랑하는 고추 품종을 선보이는 시간을 가졌다.
사카타코리아의 품종 개발을 담당하는 여주육종연구소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변상지 사카타코리아(주) 대표와 사카타 코리아 전국 영업소의 임직원들이 총출동했다. 변상지 대표는 개회사에서 “오늘 참여해주신 농민들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사카타코리아가 최선을 다해 개발한 고추 품종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부담 없는 가격에 좋은 품종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카타코리아 품종개발의 산실
여주육종연구소
여주육종연구소는 사카타코리아가 판매하는 종자가 개발되는 심장과 같은 곳이다.
여주육종연구소가 테스트를 위해 마련한 노지에는 거창한, 다정한, 에이스칼라, 칼라킹, AR돌격탄, AR최강탄 등 사카타코리아의 대표 품종이 시범 재배되고 있었다.
또한 타 회사의 여러 고추 품종과 비교할 수 있도록 나란히 재배하고 있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전북 남원에서 고추 농사를 짓는 박진아씨는 “다른 회사 품종과 비교해 볼 수 있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현재 칼라킹을 재배하고 있는데 만족스럽다. 앞으로 나올 사카타코리아의 신품종도 더욱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신품종 복합내병계 칼라탄
농민들 마음 사로잡다
한편 이 날 평가회에는 사카타코리아가 내년 정식 판매에 들어갈 신품종 ‘칼라탄’을 선보였다. 칼라탄은 사카타코리아가 야심차게 준비한 신품종으로 기존의 특정 내병계 품종과 달리 칼라병과 탄저병 모두 강한 복합내병계 품종이다. 조생 품종으로 수확시기가 빠르고 수량성이 좋아 고추 농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개발된 신품종이다.
사카타코리아 여주육종연구소 양종문 소장은 “이번 품종 평가회를 통해 사카타코리아가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는 것을 농민들에게 보여드리는데 의의가 있다. 칼라병과 탄저병에 저항성이 있는 복합내병계 칼라탄을 통해 사카타코리아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증명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