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아들 마음 사로잡은 선인장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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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아들 마음 사로잡은 선인장 세상
  • 이지우 기자
  • 승인 2018.08.3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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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화훼단지 한주조경 구매화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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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식물이 인기를 끌고 있다. 다육식물은 두터운 매니아층이 있는데다 재테크 수단으로 알려지면서 
시장이 활성화 되고 있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관엽식물 도매시장인 남서울화훼단지의 한주조경을 찾았다.

다육식물은 줄기와 잎에 수분이 많은 식물을 말한다. 관상용으로 오래도록 볼 수 있어 실용성이 뛰어나다. 흔히 ‘다육이’로 불리기도 하는데 자주 돌보지 않아도 쉽게 죽지 않아 재배가 수월한 것이 장점이다. 최근에 매니아들 사이에서 잘 키운 다육식물이 고가에 거래되기도 해 재테크 수단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수입산보단 국내산, 바쁜 현대인에게 추천해
한주조경 구매화 대표는 선인장 매니아들과 자주 소통한다고 한다. 최근 선인장 바람이 불면서 매장을 찾아오는 손님이 부쩍 늘었다. “되도록 국내 농장에서 재배한 선인장을 가지고 옵니다. 아무래도 수입해온 선인장은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재배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한주조경의 선인장 90% 이상이 국내에서 재배된 품종입니다.”
선인장은 온도 관리만 적절하게 해주면 쉽게 죽지 않아 바쁜 현대인이 관상용으로 기르기에 부족함이 없다. 물은 20~30일 정도에 한번 씩 주면 무리 없이 잘 자란다. 구대표는 “선인장은 겨울철에 온도를 10도 미만으로 떨어지지 않게 관리해주면 생명력이 강해 잘 자랍니다. 식물을 키우기 어려워하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고 덧붙였다.
남서울화훼단지 한주조경농원 (02) 504-3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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