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아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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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아바
  • 월간원예
  • 승인 2009.11.0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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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아바는 페루 동남아메리카가 원산지로 한방에서는 번석류라고도 불리우며 향기로운 꽃이 피고 맛과 영양이 풍부한 과일로 과일과 잎, 나무껍질, 뿌리 등이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는 관상수로 각광을 받고 있다.
구아바는 병충해가 거의 없고 무농약으로 재배 가능한 환경친화적 식물이다.
열대작물이지만 고산식물로 낮은 온도에서도 잎, 과일의 재배가 가능하며 우리땅에 맞게 토착화되어 재배가 용이하다.
연중 향기로운 꽃을 두 번 이상 피우고 열매가 맺혀 집에서 관상수로 키우는 가정이 많이 늘었다.
특히 구아바 새순은 차로 이용하는데 새순을(새순이 아니어도 무방함) 소금물에 살짝 데쳐서 그늘에 말린 후 차로 이용한 구아바차는 특유의 향이 좋으며, 소화기능 개선 및 대장기능 향상에 큰 효과를 준다고 알려지고 있다.
구아바의 적색열매는 새콤달콤한 맛이 나며 황색 열매는 망고 바나나의 맛과 비슷해 인기몰이 중이다. 
번식은 종자번식 또는 영양번식으로 이루어진다. 씨가 단단하기 때문에 파종전 전처리가 필요하며 전처리는 황산에 처리하기도 하고 끓는 물에 5분간 침지하면 발아가 촉진된다.
영양번식은 뿌리를 삽목하면 되는데 크기를 12∼20cm 크기로 잘라서 토양에 수평으로 넣고 5∼10cm 두께로 복토를 한다. 또 하나의 방법은 원나무의 멀리 뻗어간 뿌리를 잘라서 싹이 나오면 옮겨 심는 방법도 있고 고무나무 번식처럼 높이떼기 방법도 가능하다. 물론 삽목이나 접목도 가능하다.
>>2009년 10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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