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 황금색 잎을 가진
상록성의 덩굴식물
식물의 특성
황금 마삭줄은 상록성의 덩굴식물로 국내에서 ‘바라미꽃’으로도 불리며 줄기 마디에 기근이 나와 덩굴이 지므로 지지대를 세워주면 좋고, 기근이 달린 줄기를 잘라 심으면 쉽게 번식이 가능하다. 잎은 줄기에서 마주나며 갸름한 달걀꼴의 잎은 비닐질의 광택과 함께 경이로운 황금색을 띤다. 꽃은 늦봄부터 여름에 걸쳐 2㎝ 전후의 작은 꽃들이 하얀색으로 피었다가 노란색으로 변하며 천천히 시들어 간다. 적갈색의 부드러운 줄기를 잘라보면 고무나무처럼 우윳빛 유액이 흘러나온다.
>>2009년 11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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