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꽃을 더하다 ‘일상愛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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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 꽃을 더하다 ‘일상愛꽃’
  • 이지우 기자
  • 승인 2018.12.28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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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화훼단체협의회, ‘화훼산업발전방안 세미나’ 개최
(사)한국화훼단체협의회(회장 임영호)는 지난달 19일 aT센터에서 ‘화훼산업발전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월간원예=이춘희 기자> (사)한국화훼단체협의회(회장 임영호)는 지난달 19일 aT센터에서 ‘화훼산업발전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식품부 김정욱 유통소비정책관, 절화협회 구본대 회장, 난재배자협회 호영재 회장, 백합생산자연합회 최명식 회장, 화원협회 문상섭 회장, 이문주 aT 화훼사업센터장 등 내빈과 전국의 화훼생산자, 화훼유통종사자, 플로리스트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화단협 임영호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화훼 산업의 침체가 계속되고 있으나, 통계로 보는 수치와 달리 우리 화훼산업은 큰 잠재력이 있다. 화훼인의 자부심을 가지고,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는 확신을 통해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식품부 김정욱 유통소비정책관은 축사에서 “새로운 품종 개발과 고품질 화훼 생산을 통해 소비자에게 질 좋은 꽃을 제공해주는 화훼인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화훼 업계 종사자가 생산한 소중한 화훼 상품을 시장에 원활히 유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화훼 산업 발전에 기여한 종사자들에 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여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는 한남대 권세혁 교수, 농식품부 정현주 사무관, 세종대 임진희 교수가 발제에 나섰다. 권세혁 교수는 우리나라 화훼 산업 통계의 한계를 지적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정현주 사무관은 국내 화훼 산업의 발전을 가로막는 문제점과 전망과 정책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한국화훼단체협의회는 지난해 3월 사단법인으로 공식 출범해 화훼관련 단체 간 친목을 다지고, 화훼산업발전을 위한 발전 방안을 공동으로 만들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화훼단체협의회는 이날 세미나가 끝나고 화훼인의 지난 1년간의 노고를 씻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화훼인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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