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 미생물을 이용한 친환경농업 실천”

경상북도 북단에 위치한 예천군은 동쪽으로 소백산맥의 산악지대가 형성되어 있고 서남쪽으로는 낙동강을 따라 평야지대를 이루고 있다. 특산물로는 맥반석을 주원료로 한 비료를 사용하여 미네랄이 풍부한 예천맥반석쌀이 있고, 1998년 대통령상을 수상한 옹골진쌀, 2001년 경상북도 우수농산물로 선정된 용궁진상미 등이 있다. 또한 소백산의 영향을 받고 자라 당도가 뛰어난 예천사과, 낙동강변의 기름진 옥토에서 생산되는 예천풍양배, 무농약, 무비료로 생산되는 예천표고버섯,  대한민국 및 일본에서 특허를 획득한 누에제품 등이 인기다.
또한 예천군친환경농업바이오센터를 개설, 원예작물 재배 연작지 토양환경을 개선 및 복원하여 지속적인 농업생산이 가능하도록 농업용 미생물을 활용하고 있어 예천군의 친환경 농산물 브랜드를 육성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2009년 12월호 참조

월간원예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