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8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화훼 25년차, 6차 산업을 꿈꾸다 화훼 25년차, 6차 산업을 꿈꾸다 황금 들판이 눈길을 사로잡는 10월의 전북 익산 왕궁면. 이곳에 장미 5년차에 접어든 농가가 있다. 바로 정영균 대표의 생금농장이다. 칼라 농사만 19년을 하다가 연작 장해 때문에 5년 전 작목을 전환했다. 칼라에 비하면 장미는 아직 ‘걸음마’ 단계라며 겸손을 표하는 정영균·심윤정 부부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ICT와 함께 시작한 장미농사칼라 재배를 할 때는 비가림 시설만 있으면 됐다. 반면 장미 재배를 위해서는 하우스가 필요했다. 5년 전만 해도 스마트팜 개념이 막 도입되기 시작하던 때라 ‘ICT 시범 농가’를 해보면 어떻겠느냐는 원예현장 | 이나래 기자 | 2015-11-03 10:48 30년 사과지기 조태명 대표 30년 사과지기 조태명 대표 강남 복판, 서울 센트럴시티터미널에서 출발한 시외버스는 약 1시간 30분을 달려 포천시 운천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약 1 km 떨어진 곳에 신안농장이 자리하고 있다. 그야말로 강남에서 90분 거리다. 강원 철원을 경계삼은 포천시 영북면 자일리에서 약 2만 7000㎡(약 8000평) 규모의 사과따기 체험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조태명 대표를 만났다. 5년의 배움 끝에 홀로서다경기도사과연구회 회장을 역임한 조태명 대표의 농장은 포천에서도 ‘사과 일번지’로 통하는 곳이다. 지금이야 포천에서 사과를 재배하는 농가가 100곳 정도( 원예현장 | 이나래 기자 | 2015-11-03 10:30 “과수 농사의 기본은 토양 관리죠” “과수 농사의 기본은 토양 관리죠” 김천 사과농가 해썹(HACCP) 1호김천 아포읍에 소재한 연두사과농장 이충기 대표는 20년 전부터 대를 이어 농사를 짓고 있다. 벼농사를 짓던 부친과 달리, 처음 과수를 시작한 과수 1세대다. 당시만 해도 친환경에 대한 국민의 의식은 지금처럼 크지 않았다. 그러나 ‘농사의 기본은 토양 관리’란 신념으로 처음부터 지금까지 친환경 농법을 고수하고 있다.그런 이 대표는 올 초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HACCP) 인증을 받았다. 지난 2007년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받은 데 이은 쾌거다. 연두사과농장은 지난 2014년 말부터 사과비트즙을 판매 원예현장 | 이나래 기자 | 2015-09-30 14:57 환풍기로 태풍에도 걱정 없어 환풍기로 태풍에도 걱정 없어 귀농 7년째, 다육식물 150종 재배로 연매출 1억 이상귀농 전 외국계 회사의 법무팀에서 근무했던 태안 ‘미르의 농원’ 이용신 대표. 주로 다육식물과 관엽식물을 재배, 판매하는 이 대표는 올해로 귀농생활 7년이 넘었다. 귀농하기 전 온라인으로 다육식물을 시범 판매하다 ‘이거구나’ 싶어 2년 간의 준비를 끝내고, 마침내 부친의 고향인 태안으로 본격 귀농했다. 현재 농지 총 약 3966㎡(1200평)에 다육식물 150여 종과 관엽식물 일부를 재배하고 있다. 이 중 주작목은 다육식물. 재배 다육식물의 80% 이상은 중국으로 수출한다.이 원예현장 | 이나래 기자 | 2015-09-01 14:50 예산 귀농 ‘천지수향’ 최경숙 대표 예산 귀농 ‘천지수향’ 최경숙 대표 피아노 치는 도시 여자, 귀촌하다인천에서 아이들에게 피아노를 가르치던 최경숙(51) 씨. 태생은 비록 도시인이지만 자연이 좋았기에 최 씨는 귀촌을 결심했다. 다행히 남편 장형재(53)씨와 함께 모아놓은 돈이 어느 정도 있었다. 시골에 내려가 집짓고 아이들에게 피아노를 가르치며 살 생각이었다. 하지만 오산이었다. 고령화가 심각한 우리나라 시골에는 피아노를 치며 재잘거릴 ‘아이들’이 없었다. 남편의 아이디어에 따라 조경업도 생각했지만, 건축 경기가 좋지 않아 이마저도 시원찮았다.일단 귀촌을 하기 위해 땅부터 보러 다녔다. 땅 보는 데만 원예현장 | 이나래 기자 | 2015-09-01 14:26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