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승 기자] 여주시 관상국화 연구회(회장 신선숙) 주관으로 제 13회 국화 분재 전시회가 여주도자상품관에서 10월 23일부터 10월 29일까지 7일간 개최한다. 지난 23일 열린 개막식에서는 원경희 여주시장, 여주시의회 이환설 의장, 여주시 농업기술센터 김덕수 소장, 농협중앙회 여주시지부 이길수 지부장 등이 전시회에 참석했다.
관상국화 연구회 회원들은 지난 1년여간 정성으로 가꾼 국화 분화, 분경 등 약200점의 작품을 전시했다. 여주시 관상국화 연구회는 한국화훼협회, 관상국화 연구회 고문인 홍영표 박사가 국화 재배기술을 지도한다. 농가소득 증대, 건전한 시민정서 함양을 목적으로 2006년 1월 15일 창립총회를 열고 국화분재 회원전은 2005년 가을 제1회를 시작으로 13회째 매년 추진해 왔다.
13회 국화 분재 전시회에 출품된 총 200여점을 가지고 금상에는 여주시장(1명), 은상에는 여주시의외 의장(1명), 동상에는 여주시(농협)지부장 (2명) 장려상에는 여주 문화원장 3명 등 총 7점이 시상되었다.
이날 행사장에 참석한 원경희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를 통해서 많은 관람객이 국화 전시장을 방문하여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들에게 위로가 되고 이번 기회를 통해서 소비자들이 꽃을 생활화 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분재국화 전시회 출품작을 기술 지도한 홍영표 박사는 “분재는 자연 경관을 잘 묘사하고 국화의 줄기와 뿌리가 안정감 있는 작품을 시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분재국화출품작 뿐만 아니라 분재국화는 구입할 수 있다.